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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상점

급하게 약은 먹어야하는데, 물 담을 용기가 없다구요? (처방전 약 먹을 때, 컵 없이 물 마시는 법)

안녕하세요지세입니다~~ 

여러분 요즘 잘 지내시고 계신가요~~

 

약 먹을 시간은 되었는데, 물컵이나 텀블러를 당장 구할 수 없는 상황이라구요?!

또는 정수기는 있는데 물컵이 떨어진 상태라구요!? 

아니면 집이나 사무실이나 작업실에서 약 한번 먹고말건데, 괜히 컵 사용해서 설거지하기 싫으실때! 설거지 거리를 만들고 싶지 않을때!

물 두어모금만 먹으면 되는건데 설거지하기 귀찮잖아요...

할 때 유용할 방법입니다

( 실은 제가 요즘 처방전 약을 먹고 있는데, 설거지 거리르 만들기 귀찮아서 뭐 없나 하다가 이렇게 해봤더니 괜찮더라구요 )

 

병원에서 처방전 받고나면 1회분씩 개별 포장되서 나오는 약 봉지! 를 활용하면 된답니다.

 

요 불투명한듯 투명한듯 비닐인듯 비닐이 아닌듯한 약봉지, 많이들 보셨죠?

 

이 봉지의 끝부분만 잘라줍니다. 약이 꺼내질수만 있을 정도로, 밀봉되었던 부분만 찢어줍니다. 

약은 입에 털어버리고, 

 

알약이 꺼내진 빈약봉지에 물을 받아주시면 됩니다. 담긴 물의 양이, 의외로 큰 한모금 정도 된답니다.

 

약봉지 안에 물이 가득 담긴 거 보이시나요? 4-5번 정도는 계속 받아마셔도 끄떡없답니다.

의외로 물이 줄줄 샐것 같지만, 비닐 아닌 비닐같은 재질이여서 물이 새진 않더라구요.

 

대각선으로 기울여 들어보았는데요, 물은 전혀 새질 않았답니다.

한 40번 정도 연거푸 받아마시면 흐물흐물해져서 임시물컵 기능을 상실할 것 같긴 하네요.. 

 

급할 때, 알약을 감싸고 있는 약봉지이기 때문에, 잃어버릴 물컵도 되지 않고 미처 못챙긴 텀블러가 될 일도 없고, 정수기에 붙어있는 물컵이 떨어져서 물을 마실 수 있는 방법이었습니다.

 

 

오늘도 긴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소소한 행복이 가득 넘치는 하루가 되시길 

 

이상 지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