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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상점

속쓰림, 주기적으로 찾아오나요? 멈출 수 없는 식습관, 기호식품(커피)

안녕하세요, 지세입니다.

 

요즘 하루에 카페라떼 두 잔씩은 한달 내내 마셨더니 한동안 잊고 지냈던 속쓰림이 다시 찾아왔어요. 

여러분들도 속쓰림이 주기를 두고 찾아오시나요? 어렴풋이 원인이 무엇인지는 알고 계시다구요?

네 식습관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요. 매운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풀거나, 식후 또는 출근길에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필수. 또는, 공허함을 야식으로 달래시는 분들. 저 또한 다를 바가 없는데요,

 

계속 유지하면 속쓰림이 찾아올 걸 알면서도, 멈출 수가 없더라구요. 특히, 출근하자마자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하겠더라구요. 점심을 먹고 나면, 회사를 뛰쳐나가고싶은 생각을 참고 일에 몰두하기 위해 커피 한잔이 또 필수이구요..

 

회사 내에서는 "커피 한 잔이 한 생명을 살린다." 이 말이 곧 진리인 거 아시죠...?

요즘에는 중고등 학생들도 공부를 위해 커피를 필수품처럼 여기는 것 같아 마음이 아파요. 

 

그만큼 뿌리깊게 자리잡은 커피 식습관, 정신건강 및 일상생활을 유지라도 하려면 멈출 수가 없어요... 대신, 평소에 위에게 좋은 음식도 많이 먹어주자! 는 것이 저의 방법이라면 방법입니다. 

 

위염이나 속이 쓰릴 때 제일 먼저 찾는 음식이 양배추 브로콜리 인데요, 동네 마트에 가서도 쉽게 구할 수 있죠. 요즘에는 주문배송도 잘 되어있으니, 일단은 사놓고 보세요. 일단, 커피를 매일 드시는 분이시라면 또는 위염을 달고 사시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냉장고에 쟁겨두시는 걸 추천드려요.

 

또는 ' 회사생활이나 학교생활에 기가 빨려서, 집에서 음식을 직접 챙겨먹을 에너지가 없다 ' 하시는 분들은 즙을 챙겨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양배추즙은 떨어지지 않게 주기적으로 배송시켜서 챙겨먹고 있어요. 

 

하지만 즙보다는 직접 음식으로 섭취하시는게 효과는 더 좋더라구요.

 

저는 양배추와 브로콜리를 삶아서 그냥 드시는 걸(초장이나 양념장에 찍어먹지 않고) 가장 추천하고 싶어요.

삼삼한 맛에 익숙해진 후부터는 은근히 맛있게 느껴진답니다. 저는 커피 중에서도 카페라떼 아이스를 제일 좋아하는데요.. 거의 카페라떼 밖에 마시질 않을 정도로요.. 커피를 맛으로 즐기다 보니까 끊기가 더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커피를 계속 마시는 걸 선택한 대신, 맛으로만 즐기기에는 조금 난이도가 있지만 양배추와 브로콜리를 삶아서 먹어줍니다.

 

삶는데에는 생각보다 시간이 걸리지 않기 때문에 마음의 부담은 갖지마시고, 설거지 시작하기 전 이나, 빨래를 하기 전이나 마른 빨래를 개빌때나 등등 간단한 집안일을 하시기 전에, 찜기나 냄비에 채를 받쳐서 불을 켜주고 다른 일을 하다보면 금새 익어져 있을거예요.

 

그리고, 일어나서 씻고 바로 출근하시는 분들 중에 출근 길에 빈속에 아이스 아메리카노 사셔서 드시는 분들..! 

삶아 놓은 양배추는 시간 없는 아침에 먹기도 편하고 소화도 잘되어서, 아아메 마시기 전에 삶은 양배추 잎 3장 정도만 먹어주시고 가셔도 속쓰림이 훨씬 줄어드실거예요.

 

저는.. 한창 정신없을 때는 저녁에 집안일 하면서 물 올려놓고 삶아두고(삶기전에 온전한 양배추를 4등분이나 6등분으로 잘라서 삶아주시면 편해요), 1일치 용기에 나눠서 담아 냉장 보관합니다.

 

그러면 아침에 일어나서 1통 꺼내서 후루룩 먹고(5분 컷 가능^^) 출근길에 커피를 즐깁니다... ^^ 커피는...생명수... 너무 맛있잖아요... 

 

그리고, 즙은 양배추 로만 되어있는 즙이 있고, 양배추+브로콜리+사과 로 된 즙이 있는데요, 가격대 상관없으시면 양배추브로콜리사과 즙을 추천드려요, 상큼한 맛도 있고 토마토주스처럼 거부감이 덜해요, 양배추 냄새도 없구요. 양배추+브로콜리의 콜라보다 보니까 저는 효과가 더 좋더라구요. 근데 가성비를 더 추구하시는 분들은 양배추츱 만으로도 훨씬 도움이 되시니까 귀찮다고 속쓰림 참지 마시고! 즙이나 삶은 음식으로 꼭 챙겨드시는 거 추천드려요!

 

긴 글 읽어주셔서 오늘도 고맙습니다 :)

 

소소한 행복을 느끼는 하루가 되시길, 

내일이 되시길 바라며